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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중대재해 0’ 위해 연말까지 안전 캠페인 전개

‘추락 방지’ ‘장비 관리’ ‘낙하 예방’ 등 전 현장 공통 목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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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10.02 09:33:15

DL건설이 올해 말까지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 ‘고위험 타깃 관리’를 전개한다. 부산에코델타3-2공구 현장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L건설

DL건설이 ‘중대재해 제로(0)’를 달성하고자 올해 말까지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 ‘고위험 타깃(Target) 관리’를 전개한다.

2일 DL건설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근로자의 안전보건 활동 참여와 실천을 끌어내고자 마련했다. 이를 위해 △추락 방지 △장비 관리 △낙하 예방 등 전 현장이 달성해야 할 목표인 ‘공통 타깃’을 설정했다.

추락 방지는 △7단 초과 A형 사다리 반입·사용 금지 △수직개구부 추락 방지시설 조치 △수평개구부 추락 방지시설 조치 △3m 이상 고소작업 중 안전고리 체결 등으로 구성했다. 또 장비 관리는 △굴착기 접근방지·유도원 배치 △고소작업차 전방작업 미실시·추락 방지 조치 △펌프카 수평타설 기준 준수·하부 통제 등의 내용이 담겼다. 낙하 예방은 △인양함 사용 △이형자재 동시 양중(揚重) 금지 △자재 인양 직하부 위험 구간 통제 등이다.

DL건설은 이와 함께 주택본부·토목본부별로 매월 세부 타깃을 설정해 실효성을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임원-직원, 현장-본사 등 전사 모두와 올해 남은 기간 중대재해 유발 요인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라며 “선택과 집중의 안전관리로 2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DL건설  중대재해  안전캠페인  추락  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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