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4.10.07 09:22:56
국순당이 최근 리브랜딩한 ‘백세주’의 브랜드 앰배서더로 밴드 ‘잔나비’의 최정훈을 발탁했다.
7일 국순당은 “잔나비 최정훈은 한국적 정서를 기반으로 현대 음악을 선보이고 백세주 역시 우리 전통주를 현대인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선보인다는 점, 그리고 최정훈과 백세주가 1992년생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백세주와 최정훈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어른이 된 청춘을 위해 백세주, 다시 태어나다’를 주제로, 어른이 된 청춘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내용으로 꾸몄다. 브랜드 필름은 30대가 된 어른 최정훈이 ‘아기공룡 둘리’ 속 고길동의 하루를 따라가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최정훈은 고길동의 삶을 이해하고 백세주를 나누면서 서로 응원하며 끝을 맺는다.
‘고길동의 삶을 이해하면 어른’이라는 밈에서 출발한 브랜드 필름은 실사와 2D 애니메이션을 함께 사용해 이색적인 재미와 감동을 준다. 브랜드 필름 주제곡으로는 잔나비의 ‘꿈과 책과 함과 벽’을 선택해, 진정한 어른이 됐음을 깨달은 20~30대의 마음을 잔잔히 두드린다.
브랜드 필름은 7일 국순당 공식 유튜브에 공개하며, 이후 국순당과 최정훈은 청춘을 응원하는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