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광화문에 위치한 신한은행 한국금융사박물관 옥상정원에서 진행된 ‘테크올나잇’ 행사에서 신한은행 황인하 Tech그룹장이 축사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8일 IT 개발자들이 모여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테크밋업(Tech Meet-up) 행사인 '테크올나잇(Tech All Night)'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테크밋업'은 IT 개발자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기술적 교류와 새로운 아이디어, 성장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금융권을 포함한 24개 기업에서 50여 명의 IT 개발자가 참석해 IT 기술 트렌드, 사내 문화, 자기 개발에 대한 경험을 나눴다.
행사는 두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IT 기술 트렌드, 사내 개발 문화, 업무 역량 성장 경험 등을 주제로 릴레이 발표를 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주니어 개발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고민, 스터디 문화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은행 측은 “기술 트렌드에 대해 공유하고 IT 개발자로서의 성장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성장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소통을 지속하고 금융 IT 생태계를 확장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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