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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1社 1村’ 자매결연 마을서 봉사활동 펼쳐

충북 증평 사곡리마을서 1박2일간… 2014년 첫 만남 후 11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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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10.14 13:53:58

금호건설이 자매결연 마을인 충북 증평군 사곡리마을을 찾아 1박 2일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이 ‘1사(社) 1촌(村)’ 자매결연 마을인 충북 증평군 사곡리마을을 찾아 1박 2일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에선 벼 추수 작업은 물론 들깨·콩·인삼 수확 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고추재배 농가를 찾아 고춧대와 비닐 제거 등을 펼치며 농가에 힘을 보탰다.

금호건설은 앞서 지난달 말 사곡리마을을 찾아 노후주택 개선사업도 펼쳤다. 건설사의 장점을 살려 노후주택의 외벽과 현관, 주방, 욕실 등의 개선 공사를 일주일간 진행했다.

금호건설과 사곡리마을의 인연은 지난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자매결연 11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농번기인 5월과 10월 마을을 방문해 농촌 일손을 돕고 있다. 또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자 사곡리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쌀을 구매, 금호건설 임직원에게 판매하고, 이렇게 조성한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 후원이나 재난구호 지원금으로 지급하는 ‘DOVE’s 캠페인’에 활용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1사 1촌 결연을 포함해 기업과 농촌이 함께하는 교류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금호건설  사곡리마을  봉사활동  1사1촌  사회적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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