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사장 윤창현)은 저소득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IT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한다.
17일, 코스콤은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IT 보조기기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윤창현 사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에게 1억 원의 후원금을 직접 전달했다.
이 지원사업은 201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코스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디지털 정보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맞춤형 IT 보조기기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학업 및 취업을 지원하고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후원금은 장애인의 실질적인 IT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스마트 의사소통 보조기기, 안구 마우스, 특수 키보드, AI 스피커, 첨단 재활 보조기기 등의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창현 코스콤 사장은 인사말에서 “코스콤의 IT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IT 분야에서 소외되지 않고,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여러 제약이 조금이라도 완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스콤은 자본시장 IT 전문기업으로서 기술적·사업적 기여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