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라면을 활용한 특별 요리를 선보이는 미식 프로젝트 ‘농심면가’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농심면가는 레스토랑 예약 앱 ‘캐치테이블’과 손잡고 전국 다이닝에서 신라면, 짜파게티 등 다양한 농심 라면을 활용한 특별 메뉴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농심은 올해 농심면가 첫 번째 대표 다이닝(Headliner)으로 ‘멘쇼쿠’를 선정했다. 멘쇼쿠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2’에 출연한 신현도 셰프가 운영하는 다이닝으로, 계절마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는 계절 라멘집으로 알려졌다.
농심과 신현도 셰프가 선보일 올해 농심면가 첫 대표 메뉴는 ‘신라면 아부라소바’다. 기름 소스에 비벼 먹는 일본 정통 면 요리 ‘아부라소바’를 신라면으로 만드는 모디슈머 레시피로, 일본 현지 SNS에서 먼저 화제가 된 이후 국내로 유입된 사례다.
신 셰프는 기존 신라면 아부라소바 레시피에 독창적인 노하우를 담아 미식 요리로 선보인다. 신라면 스프를 베이스로 오리고기 기름과 고추기름, 마요네즈, 마늘 등을 조합했고, 여기에 면을 부숴 만든 ‘신라면 크럼블’과 우엉튀김, 닭고기 등을 토핑으로 올렸다. 신라면 아부라소바는 19일부터 약 한 달간 멘쇼쿠 신사 본점에서 판매된다.
농심은 대표 다이닝 외에도 전국 18개 유명 다이닝과 협업해 농심 라면을 활용한 특별 메뉴를 연간 선보인다. 해당 매장들에서는 ‘차돌 대파 신라면’, ‘한우 바질 짜파게티’ 등 각 다이닝의 개성이 담긴 이색 메뉴를 경험할 수 있다. 올해 농심면가에 참여한 18개 다이닝은 캐치테이블 앱에서 농심면가로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해 농심면가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소비자에게 라면을 활용한 미식의 즐거움을 전했다”며, “올해는 더 많은 셰프와 협업하며 소비자에게 농심 라면의 색다른 매력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면가는 유명 셰프, 다이닝과 손잡고 지난해 총 4개(분기별 1개) 대표 다이닝을 선정해 ‘신라면 툼바 랍스터 마팔디네’(페리지, 서울 강남구), ‘남영돈 배칼’(남영돈, 서울 용산구)등을 공개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확대된 총 6개 대표 다이닝과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