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영⁄ 2024.10.24 15:25:01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이 뉴월드 위스키 ‘스타워드’와 ‘밀크앤허니’의 VIP 초청 행사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뉴월드 위스키는 전통적인 위스키 강국인 스코틀랜드, 미국, 일본이 아닌 대만, 인도, 호주 등과 같은 신생 위스키 생산국에서 만든 위스키로, 스타워드는 호주, 밀크앤허니는 이스라엘 위스키다.
지난 23일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의 VIP 전용 휴게공간인 ‘스타라운지’에서 열린 이번 클래스는 내국인 최상위 고객 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리미엄 주류를 수입·유통하는 메타베브코리아의 브랜드 담당자가 직접 스타워드·밀크앤허니 위스키를 소개하고, 음용법과 함께 인기 상품 라인업을 설명했다.
초청 행사는 ▲호주 아페라 와인 캐스크에서 숙성한 싱글몰트 위스키 ‘스타워드 솔레라’ ▲강렬하고 진한 쉬라즈 와인 캐릭터를 느낄 수 있는 ‘옥타브 배럴’ ▲최초의 코셔 쉐리 위스키로 과일과 초콜릿 향이 어우러지는 ‘밀크앤허니 엘리먼츠 쉐리 캐스크’ ▲이스라엘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인정받는 와이너리의 캐스크에서 숙성한 ‘밀크앤허니 에이펙스 오렌지와인 캐스크’ 등 총 4종의 대표 위스키를 체험하는 세션으로 이뤄졌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VIP 고객 전원에게는 사은품으로 미니 글렌 케런잔 2개를 증정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올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주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대만 위스키 카발란 제조사인 킹카그룹과 면세채널 상품 공급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지난 6월과 7월엔 VIP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모엣 헤네시 샴페인 클래스와 글렌알라키 위스키 행사를 선보였다. 나아가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운영한 나우인명동 ‘소맥포차’ 팝업은 하루 15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롯데면세점 최상위 고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뉴월드 위스키에 대해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VIP 고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