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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10년간 농가에 커피 퇴비 5000톤 지원

2015년부터 현재까지 보성, 하동, 제주 등 지역 농가에 커피 퇴비 26만 7000포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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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4.11.18 09:53:31

스타벅스 코리아가 최근 평택 가루쌀 농가와 고흥 유자 농가에 480톤에 이르는 커피찌꺼기 퇴비를 기부했다.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최근 평택 가루쌀 농가와 고흥 유자 농가에 480톤에 이르는 커피찌꺼기 퇴비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2015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스타벅스가 농가에 지원한 커피 퇴비는 누적 5000톤을 넘어섰다는 설명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8일 전남 고흥군 유자 농가에 이어, 15일 가루쌀을 생산하는 경기도 평택시의 미듬 영농조합에 순차적으로 총 480톤에 이르는 2만 4000포대의 친환경 커피찌꺼기 퇴비를 전달했다.

이번 퇴비 전달은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와 맺은 국산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스타벅스가 기부한 커피찌꺼기 퇴비는 50여 곳의 고흥 유자 농가와 40여 곳의 평택 가루쌀 농가에서 국산 유자와 가루쌀을 생산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10년간 보성, 하동, 제주, 경기 등 지역 농가에 약 26만 7000포대의 친환경 커피찌꺼기 퇴비를 전달했다. 무게로는 약 5340톤에 달하는 양이다.

스타벅스 손정현 대표이사는 “10년간 이어오고 있는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우리 농가와의 다양한 상생 활동은 스타벅스 지속가능 경영의 핵심 가치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함은 물론, 커피 퇴비 지원 및 재활용 제품을 통한 자원 선순환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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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손정현  커피  퇴비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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