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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중개형 ISA 투자자, 배당주·해외 ETF 선호"

금리형 상품 투자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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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4.12.09 09:59:22

KB증권 전경. 사진=KB증권

KB증권은 중개형 ISA 고객들의 자산 구성과 투자 종목을 분석한 결과, 주식(39.8%)과 ETF(27.9%)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금리형 상품인 채권과 RP의 투자 비중도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KB증권 중개형 ISA 고객의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주식에서 삼성전자 보통주, 맥쿼리인프라, 삼성전자 우선주가 높은 투자 비중을 차지했다. ETF에서는 미국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미국S&P500,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TIGER 미국나스닥100 순으로 투자금이 몰렸다.

 

중개형 ISA 투자자는 배당 성향이 높은 주식 및 해외 ETF를 선호하며, 국내 배당주와 해외 주식 ETF, 금리형 상품인 국채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 절세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개형 ISA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계좌로, 의무보유 3년 후 최대 4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9.9%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되어 실질 수익률을 높이는 데 유리하다.

 

고객은 투자 성향에 따라 배당주, 해외 ETF, 채권 등 다양한 상품을 선택해 절세 전략을 활용할 수 있다. 배당주 투자로 배당소득세를 줄이거나, 해외 ETF를 통해 양도소득세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금리형 상품인 채권, RP(환매조건부채권),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관련태그
KB증권  중개형 ISA  배당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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