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KB금융, 인천광역시와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정책 지원

출산 장려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강화

  •  

cnbnews 김예은⁄ 2024.12.10 16:01:14

KB금융그룹은 10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광역시와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소상공인의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10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광역시와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소상공인의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과 출산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총 사업비는 10억원 규모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상윤 한경협 지속가능성장본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경제의 중추인 소상공인들이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고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B금융은 전국 6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저출생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와 함께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육아휴직자의 대체인력비 지원과 1인 소상공인 출산급여 지원이 있다. 육아휴직자 대체인력비 지원은 3개월 동안 매월 최대 30만원을 지급하며, 출산으로 생업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1인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90만원의 출산급여를 제공한다.

양종희 회장은 저출생 문제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은 금융이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KB금융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그룹으로서 ‘돌봄’과 ‘상생’을 중심으로 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B금융은 전국 477개의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한 ‘KB마음가게’ 운영비 지원과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소상공인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관련태그
KB금융  인천  소상공인  저출생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