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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부산 스타트업 창업생태계 조성 나선다

블록체인 특화 디노랩 B센터 설치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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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4.12.10 17:10:36

우리금융그룹은 9일, 부산시와 협력해 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9일, 부산시와 협력해 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충청북도, 경상남도, 전라북도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되는 지역 창업 지원 협력 사례다.

이번 협약은 창업 인프라 조성,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금융지원,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을 포함해 부산지역 창업 생태계와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우리금융은 부산 유라시아 플랫폼에 블록체인 특화 디노랩 B센터를 설치해 핀테크 및 블록체인 분야의 부산 소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 연계, 멘토링, 자문 및 네트워크 제공 등 전방위적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이달 17일부터 스타트업 10개사를 선발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 지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개설된 디노랩 베트남센터와 연계하고, 글로벌과 로컬을 결합한 글로컬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전용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금융권 최초 공급망 금융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를 활용하고, 2025년 신설될 부산/양산 BIZ프라임센터와 같은 특화 채널을 통해 중소기업 및 우량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부산은 변화와 기회의 도시로, 우리금융은 부산시와 협력하여 창업과 경제 활성화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축이 될 부산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태그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부산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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