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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렐 윌리엄스’의 드라마틱한 이야기, 레고 무비로 탄생한다

다음달 8일 CGV서 단독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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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4.12.11 17:00:24

문화 아이콘 퍼렐 윌리엄스가 영화 ‘피스 바이 피스’(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독창적으로 그려낸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GD, BTS, 스트레이 키즈 등 스타들에게 영감을 준 문화 아이콘 퍼렐 윌리엄스가 영화 ‘피스 바이 피스’(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독창적으로 그려낸다.

‘해피(Happy)’, ‘겟 럭키(Get Lucky)’, ‘드롭 잇 라이크 잇츠 핫(Drop It Like It’s Hot)’ 등 다수의 히트곡들을 탄생시키며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가수이자 프로듀서 퍼렐 윌리엄스는 그래미상을 13회 수상한 스타다.

그는 스트릿 브랜드 ‘빌리네어 보이즈 클럽(Billionaire Boys Club)’을 론칭하며 그만의 개성으로 스트릿 패션에 혁신을 일으키는가 하면 웰빙 뷰티 브랜드 ‘휴먼레이스(Humanrace)’까지 론칭해 영역을 확장해 나갔다. 이 밖에 샤넬, 루이비통, 티파니앤코, 몽클레르, 나이키, 아디다스를 포함해 많은 브랜드와 협업했고, 현재는 루이비통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하면서 끊임없이 창작의 세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퍼렐 윌리엄스는 한국의 스타들이 사랑하는 아티스트로도 유명하다. 예전부터 퍼렐을 ‘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이자 우상’이라고 밝힌 GD는 퍼렐이 설립한 온라인 경매 플랫폼 주피터와 협업해 자신의 애장품을 내놓으며 그에 대한 애정과 친분을 드러내 왔다. 여기에 BTS의 제이홉,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 또한 퍼렐에 대해 영감을 주는 뮤지션임을 언급했다.

퍼렐이 이번 뮤지션 레고 무비 피스 바이 피스를 통해 다시 한 번 독특한 창작의 세계를 선보인다. 영화 피스 바이 피스는 퍼렐 윌리엄스의 독창적이고도 유별난 음악 세계를 환상적으로 그려낸 첫 뮤지션 레고 무비다. 퍼렐 윌리엄스는 그동안 자신의 삶을 다룬 다큐 제작에 대한 많은 제의가 있었지만, 자유로운 상상력을 자극하는 방식을 가미하고 싶어 거절해왔다.

이번 피스 바이 피스를 통해 직접 제작에 참여한 그는 “누구라도, 어디에서든 자신의 꿈을 한 조각씩 쌓아 올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여기에 팝스타들, 래퍼들과 작업한 히트곡을 편곡해 자신의 드라마틱한 인생을 새롭게 그려냈으며 특히 퍼렐의 신곡까지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제이 지, 켄드릭 라마, 그웬 스테파니, 저스틴 팀버레이크, 스눕 독 등 레전드 뮤지션들이 더빙에 참여했다.

한편 영화는 다음달 8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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