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16일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에서 ‘KB착한푸드트럭’과 함께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성장을 응원하는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180여 명의 소상공인에게 차와 간식이 제공됐다.
‘KB착한푸드트럭’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푸드트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KB금융의 소상공인 지원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푸드트럭 노후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전국 지역축제 현장에서의 푸드트럭 운영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KB금융의 지원을 받는 ‘KB착한푸드트럭’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며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통인시장 관계자는 “이른 아침부터 소상공인들을 위해 준비된 따뜻한 간식으로 잠시나마 추위를 잊을 수 있었다”며,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소비 침체로 힘든 상황에서 KB금융의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상공인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상생’의 가치를 전파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