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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마이크로소프트와 AI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

데이터 통합 및 클라우드 전환으로 업무 효율성 높여… 스마트팩토리 구축도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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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12.18 10:06:47

레이첼 본디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법인 부사장(왼쪽)과 김종욱 경동나비엔 대표가 업무협약에 서명하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이 17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I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 및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동나비엔 여의도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종욱 경동나비엔 대표, 레이첼 본디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법인 부사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 △데이터 통합과 클라우드 전환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 △AI 기반 경영 혁신과 스마트팩토리 구현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먼저, 경동나비엔은 업무 협업 툴인 ‘마이크로소프트365’와 생성형 AI 기반 플랫폼인 ‘코파일럿’을 바탕으로 스마트 업무환경을 조성한다. 회사는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소프트웨어 활용 교육을 진행했고, 이달 중순부터는 업무 전반에 걸쳐 활용 중이다.

향후 양사는 MS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애저(Azure)’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데이터들을 통합 관리한다. 또 MS의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GenAI’,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경동나비엔의 업무 프로세스와 공장 자동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보안과 빅데이터, 제품이나 설비 등의 실물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함께 발굴하기로 했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협약이 회사 미래 전략인 ‘3P 최적화’ 실현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조직운영(Personnel)·프로세스(Process)·제품(Product)의 최적화를 통해 고객에게 좀 더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미래 전략을 뜻한다. 이 전략은 경동나비엔의 신규 BI(브랜드 아이덴티티)인 ‘Optimize’에서 비롯됐다. Optimize는 고객의 일상을 쾌적하게 만드는 데 최적의 생활환경 솔루션을 제공하며, 콘덴싱·인공토양 등 친환경 기술로 최적의 지구환경을 만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김종욱 대표는 “경동나비엔은 ‘3P 최적화’를 통해 업무 생산성 향상을 이루고, 고객에게 좀 더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의 활발한 협업으로 더 큰 고객 만족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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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김종욱 대표  마이크로소프트  AI  3P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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