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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열수송관공사 VR 안전교육으로 무재해 기대

직원과 현장 근로자 대상… 게임하듯이 교육하며 안전 대응능력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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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12.18 10:58:21

한국지역난방공사가 VR 기술로 개발한 ‘열수송관공사 체감형 안전교육’의 예시화면.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가 VR(가상현실) 기술로 개발한 ‘열수송관공사 체감형 안전교육’ 콘텐츠를 직원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안전교육은 근로자가 공사 중 지켜야 하는 각종 절차와 수칙, 발생 가능한 여러 사례를 VR로 현실감 있게 경험토록 해, 교육의 몰입감과 효과를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이 교육을 통해 직원과 현장 근로자는 열수송관공사의 전반적인 시공 절차와 관련 법령을 기반으로 한 안전 수칙·정보를 받고, 특히 실제 발생했던 사고의 원인을 찾고 해결하는 방식의 게임을 수행하면서 열수송관공사에 대한 안전 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이달 말부터 직원과 현장 근로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안전콘텐츠와 교육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이라는 경영방침을 세우고 전사적인 역량을 투입한 결과 올해 열수송 부문 안전사고가 전년 대비 약 85% 감소했다”며 “이번에 개발한 VR 안전교육을 통해 내년에는 안전사고 제로화(化)를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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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정용기 사장  VR  안전교육  열수송관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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