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2024 MSCI ESG 평가 2년 연속 ‘AAA’ 등급 획득
MSCI·블룸버그 최상위 등급 및 DJSI World 지수 편입으로 트리플크라운
김예은⁄ 2024.12.30 16:31:30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2024 MSCI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2024 MSCI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MSCI는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관으로, AAA 등급은 은행산업 상위 9%기업에 부여하는 최상위 등급이다.
우리금융은 △기업 지배구조 △금융 접근성 △개인정보보호 △금융 소비자 보호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국내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최고 수준인 Leader로 평가받았으며, 특히 친환경 금융 부문에서 만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금융은 MSCI ESG, 블룸버그 ESG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유지하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DJSI World)에도 편입되어 ESG 분야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임종룡 회장은 “우리금융은 전 그룹사가 ESG 영역에서 꾸준히 노력하며 지속가능한 금융경영체계를 강화해왔다”며 “내년에도 ESG 비전인 ‘금융을 통해 우리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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