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메디텍고등학교가 지난 28일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주최한 제4회 우리WON뱅킹 고등LoL(리그 오브 레전드)리그 결승전에서 우승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은평메디텍고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0만 원 △장학금 100만 원 △우승 머플러 △LCK 게이밍 기어 세트를 부상으로 받았다.
결승전은 은평메디텍고와 의정부광동고등학교가 맞붙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결승전에는 전·현직 LCK 및 CL리그 해설가인 노페, 클템, 김동준, 강퀴가 각 팀의 멘토로 참여해 전략적인 밴픽 코치와 경기 조언을 제공하며 선수들의 경기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19년부터 LCK 메인 스폰서로 활동하며 고등LoL 리그를 개최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e스포츠를 통해 잠재력을 발휘하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