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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임정배 대상 대표 “글로벌 확장 통해 질적 성장 이루자”

“성장 잠재력 있는 해외로 시장 포트폴리오 다각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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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1.03 12:00:28

임정배 대상 대표. 사진=대상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가 올해 글로벌 사업 확장을 통해 질적 성장을 이루고,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자고 밝혔다.

2일 임 대표는 신년사에서 “올해는 트럼프 2.0 시대를 맞아자국 중심의 경제 질서를 재편하려는 미국에 의해 기존의 무역 질서가 흔들리며 사업 환경이 크게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전망은 수출 증가세 둔화, 내수 소비 부진 등으로 국내에서의 사업 확장은 더욱 어려워 질 것 같다. 원화가치 하락에 기인한 환율 상승, 기후 변화에 따른 원자재 공급망 불안 등은 우리에게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 속 질적 성장과 질적성장, 변화와 혁신, 글로벌 사업확장을 통해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대표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품질향상·제품 차별화·기술 혁신·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양적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은 이러한 모든 노력들이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어야 한다. 고객과의 장기적인 신뢰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질적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했다.

이어 “기업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이 중요하다”며 “회의 방식 변경, 부서내 업무 순환, 외부전문가와 협업 강화 등 우리 주변의 작은 것부터 시작하다 보면 서서히 변화가 시작되고 혁신으로 이어질 것이며 사업의 접근방식에 대한 변화도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국내는 경제 성장률 둔화와 저출산, 고령화로 지속적인 큰 성장을 기대하긴 어렵다”며 “성그러므로 성장 잠재력이 있는 해외로 시장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야 한다”고 했다.

임 대표는 “현지화를 기반으로 한 사업 시장 다각화는 필수적”이라며 “현지 시장 요구에 맞게 제품, 서비스,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조정하는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 글로벌 경쟁 우위를 확보하도록 전 부문에서 핵심 역량 개발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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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배  대상  신년사  글로벌  저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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