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이마트24 모바일 앱서 20세트 판매… 패키지는 23일 오후 7시 열려

지난해 ‘와인 디너 패키지’를 판매했던 이마트24가 올해에는 ‘샴페인 클래스 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 사진=이마트24
 

이마트24가 ‘샴페인 클래스 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

이 패키지는 서울 서초동 와인숍 ‘레 끌레 드 크리스탈’에서 ‘위레 프레르 에비타숑 브뤼’(750㎖) 샴페인 시음과 페어링 안주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17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자정까지 이마트24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틀오더’ 페이지에서 20세트를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패키지 구매 고객은 이달 24일 이마트24 점포에서 샴페인을 수령하면 된다. 클래스는 23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이 클래스에선 프리미엄 샴페인 △아르노 마르겐 르 브뤼 △장 필립 트루쎄 피노누아 엑스트라 브뤼 △프랭크 봉빌 블랑 드 블랑 브뤼 △무쎄 위젠 로제 블랑 드 누아 엑스트라 브뤼 등 4종도 테이스팅할 수 있다. 페어링 안주로는 ‘노브랜드’의 △쫄깃오징어치즈큐브 △크림치즈쿠키 △모짜렐라미니펄치즈 △숯불데리야끼닭꼬치 등을 준비했다.

참여 고객들은 샴페인의 기초부터 테이스팅 노하우, 생산자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들을 수 있다.

이마트24는 앞서 지난해 2월과 5월에 프리미엄 와인과 호텔 코스요리를 즐기는 ‘와인 디너 패키지’를 판매해 3일 만에 완판시켰다.

이마트24 E커머팀 심재희 파트너는 “편의점이 근거리 주류 구매처로 자리 잡은 만큼, 편의점 고객들이 다양한 주류 문화를 경험하도록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품종의 샴페인과 가성비 안주류를 즐기면서 샴페인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