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2025년형 벽걸이 공기청정기2(AP-1225F)’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벽걸이와 스탠드 겸용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우선, 공기청정기를 벽면에 설치할 수 있어 복잡하고 좁은 공간에 좋고, 유치원과 병원처럼 어린아이나 사람이 많이 붐비는 곳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스탠드형 겸용이어서 손 닿는 곳에 두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12평형급이다.
아울러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4단계 필터시스템을 탑재해 초미세먼지는 물론 생활에서 발생하는 냄새까지 케어한다. 회사에 따르면 4단계 필터시스템은 0.01㎛(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99% 제거한다. 여기에 코웨이만의 특화 기술인 ‘에어매칭 필터’로 맞춤형 공기 관리까지 지원한다. 에어매칭 필터는 △미세먼지집중필터 △새집필터 △이중탈취필터 중에서 선택해 장착할 수 있다.
사용자를 고려한 편의 기능도 고루 갖췄다. 실시간으로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측정해, 수치화된 표시와 4단계 색상의 오염도 램프가 공기질 상태를 보다 직관적으로 알려준다. 전용 리모컨으론 설치 형태와 상관없이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싶어도 좁은 설치 공간이나 아이들 안전을 우려하는 부모님과 어린이집·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관리자에게 해결책을 제시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여러 타입의 공기청정기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