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동대문구, 시중은행 협력자금 55억 원 융자! 시행 24일만 조기 마감

수요 반영해 기존 40억 원에서 55억 원으로 융자 규모 증액...절차 간소화, 심사기간 단축… 신청부터 지급까지 평균 20일 소요

  •  

cnbnews 안용호⁄ 2025.03.07 23:59:48

동대문구청 청사 전경. 사진=동대문구청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이하 ‘구’)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2월 4일부터 추진한 ‘시중은행 협력자금 융자지원사업’이 시행 24일 만에 조기 마감됐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높아진 수요를 고려, 기금운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존 40억 원이던 융자 규모를 55억 원으로 증액 결정했다.

또 지난해보다 2개월 앞당겨 사업을 추진했으며 ▲융자 절차 간소화 ▲심사 기간 단축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신속하게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혜정 경제진흥과장은 “신청 접수부터 자금 지급까지 걸리는 시간이 평균 20일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70%정도 단축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융자지원 사업의 신속한 집행은 관내 소상공인들의 높은 수요와 행정 절차 개선의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보다 원활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동대문구  이펼형  시중은행  시중은행협력자금

네티즌 의견

[ 300자 이내 / 현재: 0 자 ] ※ 사이트 관리 규정에 어긋나는 의견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현재 총 ( 0 ) 건의 독자의견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