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라이트’가 국가대표 펜싱선수 오상욱과 배우 설인아를 신규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나만의 라이트 타임’ 캠페인을 전개한다.
오상욱은 카스 라이트 캠페인 모델로 2년 연속 인연을 이어가며, 설인아는 올해 모델로 처음 합류했다.
10일 카스는 “두 사람 모두 철저한 자기관리와 끊임없는 도전 정신이 돋보이는 인물로, 카스 라이트가 추구하는 활동적이고 균형 잡힌 라이프 스타일과 잘 맞아떨어져 이번 모델 기용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오상욱은 지난 1월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월드컵 남자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설인아는 예능 프로그램 ‘무쇠소녀단’에서 철인3종경기를 완주, ‘운동 천재 철인아’로 불리고 있다.
카스는 지난 7일 오상욱과 설인아가 함께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화면은 둘이 고강도 훈련과 화보 촬영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집에서 제로 슈거와 저칼로리로 부담이 덜한 카스 라이트를 즐기며 하루를 산뜻하게 마무리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번 광고는 TV·유튜브 등 미디어 채널과 옥외광고, 온라인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스 브랜드 관계자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의 아이콘인 오상욱 선수, 설인아 배우와 함께 가볍고 즐겁게 마시는 카스 라이트만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스 라이트는 열량이 ‘카스 프레시’보다 33% 낮은 25㎉(100㎖ 기준)며, 알코올도수는 4.0도다. ‘라이트 맥주’는 100㎖ 기준 열량이 30㎉ 이하인 맥주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