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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2025 정동야행」을 빛나게 만들어요! 중구, 주민자원활동가 <야행지기> 모집

「2025 정동야행」을 함께 만들어 갈 주민자원활동가 <야행지기> 100명을 3월 28일(금)까지 선착순 모집... 오리엔테이션, 미리 정동야행 등을 통해 단순한 행사보조가 아닌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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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3.11 17:15:58

함께 만들어가는 정동야행 야행지기 포스터. 이미지=중구청

서울 중구가 역사문화 야행 축제인 「2025 정동야행」을 함께 만들어 갈 주민자원활동가 <야행지기>를 모집한다.

정동야행은 2015년 중구에서 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유산 야행 축제다. 정동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알리고 역사문화 향유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정동야행은 누적 관람객 113만 명을 기록하며 중구를 넘어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주민과 지역사회가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초등학생 이상 만 60세 미만의 중구민 또는 중구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야행지기> 100명을 3월 28일(금)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정동야행에 관심이 있는 가족, 직장동료, 1인 가구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 활동가들에게는 교통비 등 소정의 실비를 지급하고, 봉사시간을 인정해 준다.

<야행지기>는 4월 중 선발을 거쳐 「2025 정동야행」이 개최되는 5월 23일과 24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단순히 행사를 지원하는 보조가 아니라, 정동야행을 함께 만들어 가는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된 <야행지기>에게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정동야행의 취지, 행사 전반, 시설 위치 등을 익히고, 미리 정동야행을 통해 역사·문화 콘텐츠를 사전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정동일대 플로깅을 통해 환경정비와 현장 안전점검을 함께 하고, 축제에 관한 아이디어나 콘텐츠 의견을 제안받아 풍성한 축제를 준비하고자 한다. 정동야행 축제 기간에는 방문객 스탬프 날인, 시설·행사장 안내를 하며 「2025 정동야행」의 일원으로 활약한다.

구 관계자는 “중구의 대표축제인 정동야행은 중구민을 비롯해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라며 “근대 문화의 멋과 낭만, 역사를 나누는 축제의 구성원으로 참여해 정동의 봄날 밤을 빛나게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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