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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국가유공자 장례지원사업 대폭 확대

국가유공자 본인이 사망했을 경우, 장례 첫날 동안 장례지도사 또는 도우미 1명을 파견하고, 송파구 근조기와 장례용품 지원해와... 올해부터는 영정사진 지원까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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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3.11 20:15:51

서강석 송파구청장. 사진=송파구청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존엄한 마무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국가유공자 장례지원사업을 올해 더욱 확대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국가유공자 본인이 사망했을 경우, 장례 첫날 동안 장례지도사 또는 도우미 1명을 파견하고, 송파구 근조기와 장례용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에 더하여 올해부터는 영정사진 지원까지 추가하기로 했는데 이는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가는 길에 더욱 예우하고자 하는 송파구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지원대상은 송파구에 주소가 등록된 국가유공자 중 송파구 보훈수당 수급권자이며, 국가보훈부 공영장례서비스를 지원받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제외된다.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장례지원사업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강화하고 유족들이 자긍심을 느끼며 살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파구는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더욱 체계적인 장례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따뜻한 배려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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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서강석  국가유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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