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3.11 20:16:01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관내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 기회 확대를 위해 사랑의 PC 140대를 무상으로 보급한다.
사랑의 PC 보급사업은 내구연한이 경과된 업무용 PC를 정비하여 관내 저소득층,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에게 무상보급하여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자원을 재사용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송파구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상이등급판정),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이며, 3월~5월 신청을 받아 대상자 선정 후 6월 일괄보급할 예정이다. 신청 및 관련 문의는 송파구청 첨단도시과 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PC사양은 고화질의 동영상 시청, 빠른 인터넷 검색 속도 및 원활한 문서작업 수행이 가능하도록 사양을 업그레이드하여 보급될 것이며,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가 함께 제공 될 예정이다. 또한 PC를 보급 받은 후에는 1년동안 무상으로 A/S 지원도 함께 된다.
또한, 송파구는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4개의 전산교육장(잠실2동, 잠실4동, 마천2동, 위례동)에서 스마트폰 활용, 컴퓨터 기초교육 등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운영 중에 있다. 교육문의는 송파구 구민정보화 교육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사랑의 PC 보급과 맞춤형 정보화 교육 등이 급변하는 스마트 서비스 환경에서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정보접근 기회 보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