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권으로 복지 완벽 마스터, 구민 복지접근성을 높이고 실무자 전문성 강화에 기여

2025 복지사업 길라잡이 표지. 이미지=송파구청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중앙부처, 지자체와 민간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과 서비스, 자원 등을 한 권으로 묶은 「2025년 복지사업 길라잡이」를 발간한다.

2014년 최초 발간이후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복지사업 길라잡이」는 방대한 복지사업을 한 권의 책에 총망라해 사회복지실무자들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로 자리매김 하였고, 구민이 편리하게 복지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올해 3월 개설하는 구청 누리집 '공유복지플랫폼'에도 E-book으로 게시할 예정이다.

「복지사업 길라잡이」는 △ 주요 복지사업 매뉴얼 △ 송파구 사회복지시설 및 서비스 목록 △ 분야별 복지자원 목록 △ 위기대응 매뉴얼 △ 송파구 복지종합지도 등 총 13파트로 분류하여 종합 복지정보를 수록하였으며, 매년 새롭게 업데이트하여 제공하고 있다.

2025 복지사업 길라잡이에는 7개 분야 108개 복지사업에 대한 최신 정보가 수록되어 있으며, 사업별로 담당부서와 문의처, 지원대상, 구비서류, 선정기준 및 신청방법 등 상세한 정보를 담아 실무자들의 업무편의를 돕고, 구민에게도 복지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가이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장 사회복지실무자들이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정신질환, 학대사례부터 노숙인 관리까지 위기대응 매뉴얼을 확대하였고, 공적재원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위기가구 맞춤형 지원을 위하여 일상생활, 주거, 의료, 권익보장·법률분야 등 9개분야 282개 다양한 민간 복지자원 목록도 함께 수록하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 한해 보건·복지 분야에 투입하는 예산이 전체 세출 예산의 62%에 달한다”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복지전달체계를 강화하고, 섬김행정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