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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건물에너지효율화 공사비 최대 100% 무이자 융자지원

고효율 기자재(단열창호, 단열재 등)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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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3.13 11:10:27

제로에너지건축물 개념도. 이미지=도봉구청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서울시와 함께 민간 건물의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사업은 고효율 기자재(단열창호, 단열재 등)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사용승인일이 15년 이상 된 건물과 주택이다. 주택의 경우 직전년도 공시가격 12억 원 이하여야 지원할 수 있다. 시공비용의 80%에서 최대 100%까지 무이자로 지원하며, 융자금은 8년 이내 원금 균등분할로 상환하면 된다. 조기 상환 수수료는 없다.

융자 한도는 건물의 경우 최대 20억 원(제로 에너지건축물 취득 시 최대 30억 원), 단독주택은 5백만 원에서 최대 6천만 원이다. 공동주택은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4월 11일까지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 지원시스템으로 하면 된다. 공사의 적합성,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융자지원은 공사가 끝나면 실시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건물에너지효율화 지원 사업은 노후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건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구민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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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오언석  건물에너지효율화  BRP  제로에너지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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