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이 수학여행을 앞둔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단체 예약접수를 시작한다.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이 신학기를 맞아 수학여행을 앞둔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단체 예약접수를 시작한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제주도 내 최대 규모 청소년 수련원으로, 국가에서 인증받은 프로그램(6종)을 진행하고 있다. 2년마다 실시하는 평가에서 최우수 청소년 수련시설로 인정받았고, 특히 종합안전 위생 점검 전 분야에서 A등급을 받았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제주 여행은 물론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유익한 수학여행을 통해 청소년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꿈을 키워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개원한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천제연폭포·주상절리 등과 가까운 중문관광단지 내에 있다. 대지 면적 1만9956㎡, 연면적 9471㎡,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 구조로 객실 86개에서 670명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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