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맥주 브랜드 ‘테라’와 인기 캐릭터 ‘다이노탱’의 협업을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출시 6주년을 맞은 테라의 브랜드 재활성화와 대세감 확대를 위해 현재 ‘테라 Jump Up 2025!’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 협업 마케팅을 실시한다. 브랜드에 신선한 이미지를 더하고,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테라와 다이노탱의 이번 협업은 ‘호주’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어 성사됐다. 테라는 호주산 청정 맥아 100%로 만든다. IPX(옛 라인프렌즈)의 다이노탱은 최고의 마시멜로를 찾는 게 목표인 쿼카 가족과 친구들의 천진난만한 이야기로 사랑받는 캐릭터이다. 호주가 원산지인 쿼카를 새롭게 해석한 다이노탱은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들로 MZ세대 사이에 인지도가 높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테라의 청정 원료와 높은 품질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 다이노탱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에디션으로 기분 좋은 경험을 안겨주겠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나들이 등 아웃도어 활동 시 유용하게 사용하는 아이스백 기획팩을 출시한다. 여기에는 모닥불에 둘러앉아 가장 좋아하는 마시멜로를 노릇하게 구워 먹으며 행복감을 느끼는 쿼카와 보보의 모습을 담았다. 355㎖ 용량의 캔맥주 12캔과 24캔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대형마트에서 판매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