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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과의 만남으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다... 용산구, 2025년 대사관 관계자 초청 특강 개최

관내 대사관과 협력하여 4개 중·고등학교 학생 대상 진행... 각국의 문화·사회·정치 등 해당 국가에 대해 외교관이 직접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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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4.03 18:50:42

2024년 조지아 대사관 특강. 사진=용산구청
2024년 노르웨이 대사관 특강. 사진=용산구청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4월부터 관내 4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사관 관계자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와 외교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용산구에 49개 주한 대사관이 위치한 특성을 살려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특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34회의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국제 관계 및 외교의 중요성, ▲해당 국가의 역사와 문화, ▲대사관의 역할 및 외교관의 업무, ▲국제무대에서의 협력과 갈등 해결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외교 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강은 영어로 진행되며, 전문 통역사를 배치하여 학생들이 강연을 원활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외교관이 직접 들려주는 생생한 경험담과 글로벌 이슈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사회에서 요구하는 역량과 자질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구는 대사관과 외국인이 많아 다양한 국가와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곳이다. 외교관을 직접 만나 소통하며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것은 물론이고, 외교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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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박희영  조지아  노르웨이  대사관 관계자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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