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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 <예술로 소풍> 거리예술축제로 봄날을 만끽

아르코(ARKO), 4월 19일(토)~5월 10일(토) 서울(5회)·나주(1회) 총 6회 열려...  어린이 관객 상상력 자극하는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예술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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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4.08 21:19:18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앞마당에서 열린 예술로 소퐁–봄 행사.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4년 예술로 소풍(봄) 행사 사진.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ARKO))는 4월 19일(토)부터 5월 10일(토)까지 서울 대학로와 전라남도 나주혁신도시에서 <예술로 소풍-봄> 거리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예술로 소풍>은 봄·가을 시즌 시민들이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관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이다. 지난 2023년 봄시즌을 시작으로 축제 마당을 가득 메운 시민 관객들의 호응과 함께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봄시즌은 4월과 5월에 걸쳐 총 6회(서울 5회, 나주 1회) 열릴 예정이다.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앞마당에서 4월 19일(토), 20일(일), 26일(토), 27일(일), 5월 3일(토)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나주혁신도시 아르코 앞마당에서 5월 10일(토)에 축제가 펼쳐진다.

<예술로 소풍> 축제는‘어린이가 예술로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은 물론 지역사회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에게 풍성하고 다채로운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높이는 △팝업극 △오브제 인형과 수레 인형 등 다양한 인형을 주인공으로 한 △인형극 △팬터마임 △소리극 △뮤지컬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창의력을 자극하는 △클레이 공작소를 비롯하여 △나만의 풍선만들기 △DIY미술공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어린이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예술향유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시즌에는 아르코꿈밭극장이 기획한 영유아·어린이·청소년 대상 공연개발 프로그램 <창작의 씨앗>을 선보일 예정이다.

<창작의 씨앗>은 20분 내외의 공연을 통해 공연예술가의 아이디어가 어린이 관객과 소통하며 발전되는 단계를 갖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예술로 소풍>에서 관객들과 함께 감상을 나누며, 어린이의 소중한 의견을 통해 창작의 씨앗이 자라나도록 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2025 예술로 소풍-봄 포스터. 이미지=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은 “아르코는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인구소멸 지역을 위한 예술향유 프로그램 및 창작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예술로 소풍> 축제가 어린이와 예술창작자 모두에게 즐거운 소풍이자 예술적 소통의 시간이 되기에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예술로 소풍-봄> 축제는 계획된 일정대로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비가 내릴 경우에는 실내장소(서울 대학로예술극장 1층 씨어터광장, 나주 예술위원회 청사 안)로 옮겨 진행된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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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  예술로소풍  거리예술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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