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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특수규격봉투 이제는 카드로 구매”

10L 1,020원, 20L 2,040원으로 인당 5장까지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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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4.13 21:47:06

장애청소년 단체상해보험 가입 안내 포스터. 이미지=금천구청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동주민센터에서 특수규격봉투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주민들이 동주민센터에서 특수규격봉투를 구매할 때 현금결제만 가능해 불편을 겪었다. 구는 주민들이 현금뿐만 아니라 카드로도 특수규격봉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전용 카드단말기를 마련했다.

지난해 5월 주민숙의예산 사업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해 올해 예산 편성 후 전용 계좌 개설 등 준비 단계를 거쳐 각 동주민센터 11개소(독산1동 분소 포함)에 3인치 카드단말기 11대를 설치했다.

특수규격봉투는 깨진 유리, 고양이 배변 모래, 인테리어 자재 등 종량제 봉투에 담기 어려운 쓰레기를 배출할 때 활용할 수 있다. 10L는 1,020원, 20L는 2,04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인당 5장까지 살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주민들은 현금과 카드 중 편리한 방법으로 특수규격봉투를 구매하고, 잔돈 교환 등의 절차가 줄어 행정 효율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좋은도시 금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금천구  유성훈  특수규격봉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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