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육아, 마음 같지 않다면?” 강남구, 김붕년 교수와 함께하는 부모 교육

16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려…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권위자 초빙, 육아 고민 해법 제시

  •  

cnbnews 안용호⁄ 2025.04.15 09:15:43

부모교육 포스터. 이미지=강남구청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강남구민회관에서 ‘뇌발달과 정서·행동조절, 양육자가 열쇠!’를 주제로 부모 교육을 개최한다.

이 교육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강의한다. 김 교수는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지난해 강남구 구립어린이집 학부모 대상 강연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당시 강연 이후 학부모들의 재초청 요청이 이어지며 올해 다시 강연을 준비했다.

교육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540명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다. 강의에서는 자녀의 뇌 발달 과정과 그에 따른 정서 및 행동 조절의 중요성, 양육자가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육아 방법 등을 다룬다. 특히 현실적인 육아 고민을 공감하고 해소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2년 연속 출생아 증가율 1위를 기록한 만큼, 자녀 교육과 육아에 관심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수준 높은 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산·양육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과 함께,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양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강남구  조성명  김붕년  뇌발달과 정서·행동조절  양육자가 열쇠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