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강북구, 배달플랫폼 종사자 대상 교통안전교육 확대 실시

안전교육 받으면 안전용품 구입비(10만 원 상당) 증정... 지역 배달업무 노동자 안전 확보 및 권익 향상 기대

  •  

cnbnews 안용호⁄ 2025.04.17 09:44:33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배달업무 종사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오는 5월 14일, 21일, 28일 총 세 차례에 걸쳐 상반기 ‘배달플랫폼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배달업 종사자들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함께, 지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구에서 강북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강북경찰서와 협력해 마련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 91명이 교육을 이수한 데 이어, 올해는 교육인원을 150여 명으로 확대해 더욱 많은 인원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상반기에는 회차별 30명씩 총 9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2025년 배달플랫폼 종사자 안전교육 홍보 포스터. 이미지=강북구청

교육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내 사업장에서 배달업무를 수행하는 배달플랫폼 종사자 및 퀵서비스 기사이며, 접수는 4월 14일부터 강북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이륜차 운전자가 꼭 알아야할 교통법규, 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 요령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교육 이수자는 일정 증빙서류를 제출할 경우 10만원 이내의 안전용품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배달플랫폼 종사자들의 안전은 곧 주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배달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강북구  이순희  배달플랫폼  배달플랫폼 종사자 안전교육  강북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