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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 중랑구, 제3회 장애공감주간 개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중랑구민광장 및 구청 일원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일자리 박람회·체육 어울림 한마당·문화공연 등 공감과 참여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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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4.18 09:17:48

지난해 열린 제2회 장애공감주간 행사 진행 모습. 사진=중랑구청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제3회 중랑구 장애공감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장애공감주간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만남의 장을 통해 장애인에게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장애공감주간은 기념식을 시작으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체육 어울림 한마당 ▲장애공감 체험부스 ▲문화공연 및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날인 21일에는 중랑구청 로비와 중앙광장에서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채용부스와 함께, ▲구직상담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재미와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같은 날 중랑구민광장에서는 기념식을 비롯해 휠체어 체험, 맞춤가방 만들기, 점자 키링 제작 등 장애인들이 겪는 일상 속 불편함을 체험해보는 ‘장애공감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도전! 골든벨!’ 퀴즈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참여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22일에는 중랑구민광장에서 파크골프, 슐런, 스크린사격 등 12개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장애인 체육 어울림 한마당’이 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밖에도 장애인이 직접 만든 미술 작품과 ‘더불어 행복한 중랑그리기’ 공모전 수상작 전시, 시각장애인 전통예술단 공연, 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장애공감주간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모두가 행복한 중랑을 만들기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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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류경기  장애공감주간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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