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4.18 11:29:42
서울시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4월 17일부터 30일까지 총 14일간의 일정으로 제315회 임시회를 개회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주민 알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안」등 총 23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기상 의원이 ‘강동구민의 보건·복지를 위하여’ ▲양평호 의원이 ‘50만 도시 강동, 이제는 '작은 복지'가 필요합니다’▲권혁주 의원이 ‘주민 편의를 위한 전통시장 시설 개선 촉구’▲남효선 의원이 ‘주차난은 단순한 불편이 아닙니다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됩니다’▲문현섭 의원이 '강현중학교 건립 부지의 공공용지 변경시도 즉각 중단하라’▲원창희 의원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일상’▲제갑섭 의원이 '강동구 민원공무원의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하여’라는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서 ▲이원국 의원이 '서울시 명일동 땅꺼짐 현상 사전대책은 없었는가’ ▲김남현 의원이 '강동구 명일동 싱크홀 사고 후 대응방안이 적절하게 마련되고 추진되고 있는가’▲이희동 의원이 '전반적 현황', '피해 지원 사항' ▲ 서회원 의원이 '명일동 싱크홀 사고에 대한 구청의 대응 및 재발방지대책’라는 내용으로 긴급현안질문이 진행되었다.
조동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는 민생 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구민의 삶과 구정에 의미있는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안건이 처리되는 만큼 면밀히 검토하시고 심도 있게 논의하여 의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줄탁동시(啐啄同時)의 자세로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구민의 목소리가 구정에 꼼꼼히 반영될 수 있도록 주요 현안들을 내실 있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