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 안정, 애착, 수용, 욕구 등 가족 관계에 핵심이 되는 심리적 요소들 중심으로 가족 간 신뢰와 유대감 형성하는 실질적인 방법 제시

포스터. 이미지=강남구립역삼푸른솔도서관

서울 강남구립역삼푸른솔도서관(관장 강문실)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4일 수요일, 가족 간 감정 소통을 주제로 한 <마음 잇는 가족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의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소통 특강으로, 정서적 안정, 애착, 수용, 욕구 등 가족 관계에 핵심이 되는 심리적 요소들을 중심으로 가족 간 신뢰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아동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발달 단계에 맞는 양육 정보, 성인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는 대화법 등 다양한 가족 형태에 맞춘 맞춤형 소통 전략이 함께 소개된다.

강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지원센터 상담전문가 이헌주 연구교수가 맡아 진행하며, 다년간의 임상 경험과 상담 현장을 바탕으로 한 사례 중심 강연을 통해 눈맞춤, 공감, 표현 등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정서 소통법을 쉽고 실용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강남구립역삼푸른솔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고, 소통이 점점 어려워지는 현대 사회에서 가족 간의 따뜻한 소통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 및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