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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전 세계 골프팬에게 K-컬쳐 알린다

갤러리플라자에 ‘하우스 오브 CJ’ 조성…비비고 컨세션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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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5.02 09:24:50

CJ그룹이 ‘하우스 오브 CJ’를 통해 전 세계 골프팬들에게 K컬쳐를 알린다. 사진=CJ그룹

PGA투어 정규 대회인 더 CJ컵 바이런 넬슨 (이하 더 CJ컵)이 현지시간으로 1일부터 나흘 간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에 위치한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다.

더 CJ컵은 2017년 첫 대회를 연 이래,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K-푸드와 K-컬처를 글로벌 팬이 경험할 수 있는 전략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역시 CJ그룹은 다양한 콘텐츠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올해 CJ그룹은 더 CJ컵에서 처음으로 ‘하우스 오브(HOUSE OF) CJ’f,f 선보인다. 하우스 오브 CJ는 갤러리플라자에 약 190평 규모로 조성되며, 골프 팬이 한식을 포함해 음악, 뷰티 등 K-컬처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비비고 컨세션, 올리브영 파우더룸, CJ ENM의 음악 및 영상 콘텐츠 존, TLJ의 컨세션, 270도 파노라마가 구성된 Screen X 등이 구성됐으며, 한국의 전통주를 활용한 칵테일까지 경험할 수 있다.

하우스 오브 CJ는 CJ그룹이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운영한 ‘코리아하우스’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올해는 무대를 미국으로 옮겨 대회장을 찾는 약 16만 명 이상의 갤러리들에게 K-컬처를 알리는 홍보관 역할을 한다.

CJ그룹이 ‘하우스 오브 CJ’를 통해 전 세계 골프팬들에게 K컬쳐를 알린다. 사진=CJ그룹

CJ그룹은 비비고를 통해 한식도 알린다. 대회장에서 비비고 컨세션을 비롯해 아니라 선수 전용 플레이어스 다이닝, VIP 호스피탈리티 등 다양한 접점에서 만두, 비빔밥 등 CJ가 자랑하는 한식 메뉴를 선보인다.

지난해 우승자인 테일러 팬드리스는 “플레이어스 다이닝은 정말 완벽했다. PGA투어 대회 중 최고였다”고 말했고,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더 CJ컵에서 먹은 음식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한 바 있다. 올해 역시 플레이어스 다이닝에는 한국에서 초청된 17명의 셰프진이 참여해 한식의 정통과 품격을 선보일 예정이다.

CJ그룹 관계자는 “CJ그룹은 단순한 대회 개최를 넘어 K-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확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하우스 오브 CJ는 CJ그룹의 문화적 비전과 글로벌 브랜딩 전략을 집약한 상징적인 공간이며, CJ그룹은 계속해서 K-푸드와 K-컬쳐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인 카이 트럼프가 대회장을 찾는다.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다고 알려진 카이는 대회장을 방문해 비비고 음식을 맞보고 하우스 오브 CJ에도 방문해 더 CJ컵에서 펼쳐지는 K-컬쳐의 향연을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더 CJ컵에는 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를 비롯해, 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 등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이 출전한다. 또한 팀 CJ 소속 김시우, 안병훈, 임성재, 최승빈, 크리스 김을 포함한 총 156명의 PGA투어 선수들이 참가해, 한글 트로피를 놓고 펼친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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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비비고  더 CJ컵  CJ ENM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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