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9일 서울 여의도에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박서홍 대표를 비롯한 전국 협의회 회원 조합장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도 감사 보고와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심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더불어 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 주관의 정책토론회를 통해 ‘햇빛배당 주민소득’ 도입 및 영농형 태양광 전국 확산과 관련된 농협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햇빛배당 주민소득’은 공유지를 활용해 주민이 직접 태양광 에너지를 생산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모델로, 농촌 소득 다변화의 한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서홍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는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다”며, “농협이 중심이 되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