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자 소방가족을 대상으로 한 ‘힐링 캠핑 페스티벌’을 연다.
재작년 처음 진행한 이 페스티벌은 소방가족 간 소통과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는 규모를 더욱 확대·운영한다.
하이트진로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 국립춘천숲체원과 함께 소방관들이 가족들과 심신 회복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5~6월에 2박 3일씩 총 4차례에 걸쳐 56가족(약 220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트레킹, 암벽체험, 킹카누 등의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즐긴다. 참가 가족들에겐 하이트진로 굿즈를 포함한 기념품도 제공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소방가족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현직 소방공무원과 가족에게 실질적인 복지 혜택이 전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