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12개월 이상 유아를 위한 간편 조리식 ‘아이꼬야 맘스쿠킹 바로먹는 소스’ 2종(소고기 라구, 소고기 짜장)을 21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건강한 식재료와 나트륨 안심설계를 비롯해 영·유아용식품 기준을 충족해 ‘영·유아식품’으로 표시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산 소고기와 채소를 조리했고, 향료, L-글루탐산나트륨 등의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타르색소, 중금속 등 영·유아용식품 기준을 포함한 총 18가지 항목의 품질 관리를 통해 만들어졌다.
여기에 한 팩(100g) 기준 나트륨 함량을 170mg으로 낮춘 ‘나트륨 안심설계’를 적용했다. 이는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유아(1~2세)의 하루 나트륨 충분섭취량 810mg의 약 21% 수준이다. 남양유업은 이번 제품을 포함해 ‘아이꼬야 맘스쿠킹 이유식’ 제품에도 나트륨 안심설계 원칙을 일관되게 적용할 예정이다.
제품은 조리 없이 밥에 그대로 부으면 된다. 전자레인지 사용 시 뚜껑만 제거해 파우치째 데우면 된다. 스파우트 파우치 형태로 제작됐고, 개봉 후에도 여러 번 나눠 사용할 수 있게 설계했다.
권오율 남양유업 브랜드 매니저(BM)는 “맘스쿠킹 소스는 영·유아식품 기준 관리는 물론, 나트륨 함량까지 고려해 아이에게는 안전한 먹거리, 부모에게는 간편한 조리 경험을 함께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아이의 식생활에 필요한 건강한 솔루션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