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6.10 10:23:31
서울 관악구의회(의장 장동식)는 6월 9일(월) 제30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6월 24일(화)까지 16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조례안 및 동의안 등 각종 안건 처리가 예정되어 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선 개회식에 이어 ▲제305회 관악구의회(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2025년 여름철 종합대책 보고의 건 ▲2024회계연도 관악구 결산검사위원 선임 승인의 건 ▲제305회 관악구의회(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안건으로 상정해 처리했다.
이어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은 ▲정현일 의원은 ‘공직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제안’, ▲노광자 의원은 ‘야외운동기구의 설치 및 관리 개선 방안 제안’, ▲위성경 의원은 ‘관악산 지형지물의 관광명소화 추진 제안’, ▲임창빈 의원은 ‘관악 파크골프장 개선방안 제안’를 주제로 실시했다.
이번 정례회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6월 10일부터 16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결산안 및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6월 18일부터 23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집중 심사한다. 마지막 날인 6월 24일에 상정 안건을 의결하며 16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구자민, 김순미, 김연옥, 노광자, 민영진, 박용규, 안한영, 이종윤 의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회기 중 4일간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예산안 총규모는 83억 1,854만 원(일반회계 82억 700만 원, 기타특별회계 1억 1천만 원)이다.
장동식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어려워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 심의가 예정되어 있다”라고 하며, “사업의 시급성·적절성을 살펴서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