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5~6월 두 달간 총 4차례에 걸쳐 산림청 산하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진행한 ‘소방가족 힐링 캠핑 페스티벌’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족 간 소통과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23년 첫 행사에 참여한 소방가족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규모를 더욱 확대했다.
현직 소방관 55가족 총 220명은 2박 3일간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며,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회복하고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트레킹, 암벽, 킹카누, 수상레저, 케이블카, 레고랜드 방문 등의 프로그램을 즐겼고, 하이트진로가 마련한 굿즈 기념품도 받았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소방관은 “마침 쉬어가는 시간이 필요했던 순간에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힐링하며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쌓았다”면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식사까지 세심하게 준비해 편안하게 즐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이번 캠핑 페스티벌을 통해 소방관들이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낸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들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누리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