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고객을 위한 혜택을 강화한다. 신한은행은 7일부터 8월 31일까지 ‘SOL트래블 체크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체크카드 신규 발급 고객과 외화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SOL트래블 체크카드’ 또는 ‘SOL트래블J 체크카드’를 최초로 발급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0명에게는 마이신한포인트 1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또한 신한은행의 외화예금 계좌인 ‘SOL트래블 외화예금’을 통해 외화를 환전한 고객에게도 포인트 혜택이 제공된다. 누적 환전 금액이 일정 기준을 넘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 5만 포인트 또는 20만 포인트가 제공되며, 모든 응모는 신한은행의 모바일 앱인 ‘신한 SOL뱅크’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당첨자는 9월 30일 경품을 일괄 지급받게 된다.
신한은행은 “해외여행이 활발해지는 여름철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여행에 특화된 금융 서비스와 혜택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최근 일본 여행객을 위한 ‘SOL트래블J 체크카드’를 출시하고 서울역과 김포공항에 무인 키오스크를 설치해 즉시 발급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여행 관련 금융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