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이 최근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열렸다. 강의는 △건설산업기본법 실무 △하도급법 실무 △납품대금 연동제 △건설 노무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마련됐다. 참가자는 사전 선착순 접수를 통해 모집했으며, 실무자와 현장 기술자 등 협력사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됐다.
오전 교육은 건설산업기본법 실무 과정으로 △건설업 등록기준 △건설기술자 배치 △시공관리 △최근 개정 법령 등 실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다뤘다. 이어 하도급법 실무 과정으로는 법령 개요부터 위반사례까지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을 알려줬다.
오후에는 중소기업중앙회가 납품대금 연동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건설 노무관리 교육이 이어졌고, 이 과정에선 △노사 관리 △중대재해처벌법 해설 △근로시간·휴게·휴일 관리 등 건설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DL건설은 앞으로 수강을 희망하는 협력사나 미거래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아 연말까지 총 250개사 이상의 임직원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DL건설 관계자는 “협력사 임직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콘텐츠 위주의 교육 지원으로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성장 파트너로서 실질적인 교육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DL건설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도 상호협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