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4개서 25개 區 전체로… 디자인 결합한 맞춤형 리모델링 제공

GS건설 자회사 하임랩이 서울 25개 구(區)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하임랩은 아파트의 주거 기능·환경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부분 보수 시공부터 고객 취향이 더해진 리모델링까지 제공하는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 전문회사다.

기존 하임랩의 리모델링 서비스는 강남·서초·송파 등 14개 구로 서비스 지역이 제한적이었으나, 이번에 노원·도봉·강북·중랑·은평·서대문·종로·중구·구로·금천·관악 등 11개 구를 추가해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가 확대된다.

하임랩은 구축 아파트의 노후화로 인해 발생하는 단열·누수·결로 같은 기능적인 문제와 악취·공기질 등 주거환경 문제를 전문 장비와 엔지니어가 진단 후 점검 보고서를 제공하고, 고객 취향에 맞춘 일대일 디자인 상담을 통해 기능과 디자인 모두 개선하는 토털 리모델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자인 결과는 3D 모델링을 통한 제안서와 도면으로 고객에게 제공돼 시공 전부터 합리적인 예산 배분과 최적화된 공간 구현이 가능하도록 한다. 이후에는 전담 디자이너와 구축 아파트 기능 개선을 위한 시공 담당자가 한 팀을 이뤄 고객 소통과 현장관리를 진행함으로써 높은 시공 품질을 완성한다. 시공 1년 뒤에는 주거 기능과 환경에 이상이 없는지 재점검해 주는 ‘애프터 하임’ 서비스를 통해 사후 관리도 제공한다.

하임랩 관계자는 “집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고, 기능이 갖춰진 공간에 고객의 취향과 니즈를 담아 가장 건강한 공간을 제안하고 리모델링하는 고객 맞춤 토털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임랩은 이번 서비스 지역 확대를 기념해 리모델링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에게 리모델링 1000만원 할인과 기능 점검 서비스 ‘슬림체크’ 무상 제공 등의 기회를 준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