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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 50조 원 달성

DC·IRP 시장 18·15년 연속 1위… AI·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도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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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7.18 15:56:15

KB국민은행,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 50조 원 달성.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중 최초로 퇴직연금 자산관리 기준 적립금 50조 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45조 원을 기록한 이후 약 10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특히, 은행연합회 퇴직연금 비교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고객이 직접 가입하고 운용하는 DC형(확정기여형) 퇴직연금과 개인형IRP 부문에서는 각각 18년 연속, 15년 연속으로 적립금 규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고객 맞춤형 자산운용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8월에는 ‘퇴직연금 AI투자일임서비스’를 도입하고, 9월에는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자산관리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두 서비스 모두 고객 자산 분석을 기반으로 목적에 맞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50조 원 달성은 고객 신뢰와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퇴직연금 분야에서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 자산 관리를 위한 든든한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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