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하이트진로, 서울 5대 쪽방촌 ‘온기창고’ 정기후원 본격 가동

제철 식품 700인분 첫 정기 지원… 매월 맞춤형 신선식품 전달 예정

  •  

cnbnews 김응구⁄ 2025.07.21 15:29:53

하이트진로가 지난 17일 서울역·돈의동·창신동·남대문·영등포 등 서울 5대 쪽방촌 ‘온기창고’와 쪽방상담소에 신선한 과일과 채소 700인분을 지원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지난 17일 서울역·돈의동·창신동·남대문·영등포 등 서울 5대 쪽방촌의 ‘온기창고’와 쪽방상담소에 과일·채소 700인분을 지원하는 정기 후원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2013년 서울시와 ‘주거 취약계층 한파·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하이트진로는 지난 12년간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이어왔다. 올해부터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인 온기창고를 활용, 매월 정기적으로 제철 신선식품을 공급하는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지난 3월에는 서울역 쪽방촌 온기창고를 찾아 사과·한라봉·냉이 등 7종의 과일·채소 250인분을 제공하며 시범 운영을 마쳤고, 6월에는 새로 개소한 영등포 쪽방촌 온기창고 후원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7월 ‘무더위 이기는 건강식’을 시작으로 8월 ‘복날 맞이 보양식’, 9월 ‘천고마비의 계절 제철 음식’, 10월 ‘추석 명절 음식’ 등 연말까지 매달 주제를 달리해 시기별 맞춤형 식품을 지원한다.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는 하이트진로가 직접 지분을 투자한 신선 식자재 스타트업 ‘미스터아빠’와 협업해 실행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3월 시범 운영과 6월 영등포 온기창고 개소 후원에 이어 서울 5대 쪽방촌 온기창고 정기 후원을 실시해 ‘진심을 多하는’ 경영 가치를 실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이 좀 더 건강한 일상을 누리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하이트진로  온기창고  쪽방촌  정기 후원  서울시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