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사전 예약제 상담 서비스 ‘굿! 이브닝 서비스’를 21일부터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영업시간 이후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전문 상담 직원이 전화로 자산관리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직장인 등 주간 상담이 어려운 고객들이 퇴근 후에도 퇴직연금 운용 현황, 수익률, 자산 구성 등 전반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상담 예약은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신한 퇴직연금 상담플라자’를 검색해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은 신청일 기준 2영업일 이후부터 가능하며,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빠르게 진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퇴근 후 시간에 여유가 있는 고객들을 위해 자산관리 상담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통해 금융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와 부산 서면에 위치한 ‘신한 퇴직연금 상담플라자’를 통해 대면 상담도 병행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플라자에서는 퇴직금 수령, 연금 전환,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 등 퇴직연금과 관련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