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07.22 17:10:43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2025년 2분기 기준 퇴직연금 DB형 원리금 보장 상품 수익률에서 증권업계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하나증권의 해당 수익률은 4.00%로, 올해 1분기 6위에서 한 분기 만에 1위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DB형 원리금 비보장 수익률은 7.45%로 증권업계 2위를, IRP형 원리금 비보장 수익률은 7.84%로 3위를 기록했다.
하나증권은 퇴직연금 운용 고도화를 위해 연초 시스템 전면 개편을 단행하고, AI 기반 초개인화 포트폴리오 시스템 ‘AI연금프로’를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개인별 투자성향과 시장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운용 전략을 제공한다.
또한 사내 수익률 관리 체계를 도입해 직원별 수익률을 관리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전체 투자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박상빈 하나증권 연금사업단장은 “손님이 믿고 맡길 수 있는 퇴직연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운용 전략과 임직원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